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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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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회 준비에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도는 2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와 박정희 체육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기동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등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소년 및 장애학생 체전 준비상황보고회를 갖고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부서별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이번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은 2019년 전북에서 개최된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경북에서 새로운 체육 100년 역사를 다시 한 번 주도하고 국민화합과 경제회복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대회로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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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_성공기원_행사(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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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상황보고회에 이어 체전의 범도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자원봉사자 등 도민과 함께하는 성공기원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체육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체전의 얼굴이자 제3의 선수인 자원봉사자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체전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도립예술단의 대북공연이 힘찬 울림으로 시작해 화합체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짐하는 자원봉사자의 결의문 낭독,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과 그룹 비스타의 축하공연 등으로 마무리됐다.
이 지사는 “이번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 개최를 계기로 체육 유망주들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개최를 위해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1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도내 8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17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4000여 명이 참가한다.
제51회 전국소년체전은 28일부터 31일까지 11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36개 종목에 초·중등부 선수와 임원 1.7만여 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