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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AI·빅데이터실습실’ 개소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21일
AI·빅데이터 관련 기술의 능동적 학습 환경 조성 기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난 20일 'AI·빅데이터실습실'을 개소했다.  

금오공대 도서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곽호상 총장을 비롯해 본부보직자, AI·빅데이터센터 운영위원, 학내 구성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실습실 개소식(오픈좌측에서 5번째 곽호상 총장, 7번째 김태형 AI빅데이터센터장_금오공대 제공)
ⓒ 경북문화신문
도서관 1층에 위치한 ‘AI·빅데이터실습실’은 온·오프라인 겸용 강의가 가능한 첨단 강의실이면서 다양한 AI빅데이터 관련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실습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산업용 협동로봇 암(arm)이 실습실에 설치돼 있어 ROS(로봇운영체제; Robot Operating System) 및 강화학습 등의 실습을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I 임베디드 개발 키트를 구비해 AI 기반의 자율 머신 및 에지 시스템(edge systems)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AI·빅데이터실습실과 더불어 도서관 1층에는 ‘스마트 전자게시판’이 설치됐다. 스마트 전자게시판은 입력된 게시물을 단순히 표시하는 기존 게시판과는 달리 크롤링(crawling; 소프트웨어가 웹상의 유용한 정보를 찾아 특정 데이터베이스로 수집해 오는 기술)과 텍스트 요약을 거쳐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수집·선별해 보여주게 된다. 학생이 학생증 QR코드를 통해 로그인할 경우 학생의 소속 및 조건에 맞는 맞춤형 게시물을 선별하여 전자게시판에 표출하며, 금오공대 내 메신저 서비스인 ‘금오톡톡’을 통해 개별 전송도 가능하다. 

↑↑ AI·빅데이터실습실 실습 모습(금오공대 제공)
ⓒ 경북문화신문
이번 AI·빅데이터실습실 및 스마트 전자게시판을 구축한 금오공대 AI·빅데이터센터는 데이터 분석 기반 교육 혁신 프로세스를 구축하고자 지난 2019년 6월 설치됐다. 당시 약 9억 원을 투입해 AI빅데이터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구축했고, 올해는 학내 데이터 거버넌스 체제 도입으로 학내의 각종 데이터 관련 수집 및 분석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대학 데이터를 관리 및 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포털 플랫폼도 구축 중에 있다.

김태형 AI·빅데이터센터장은 “스마트 전자게시판 및 AI·빅데이터실습실을 통해 학생들이 AI 및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련 기술을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구축하게 됐다”며, “이 실습실을 잘 활용해 많은 학생들이 AI·빅데이터 관련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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