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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미국 `2025 CES`에서 혁신기술 선보여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10일
↑↑ ‘K-스타트업 IR 피칭 프로그램’에서_김동성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 금오공대)
ⓒ 경북문화신문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5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대학 창업기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 Consumer Technology)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자제품 박람회이다.

국립금오공대는 ㈜엔에스랩(대표 김동성(전자공학부 교수)), ㈜메타하트(대표 임기무(메디컬IT융합공학과 교수))와 대학 벤처창업관 입주기업인 ㈜알에프온(대표 조경래)이 이번 CES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엔에스랩과 ㈜메타하트는 국립금오공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이며, 대학의 특허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엔에스랩(www.nslab.tech)은 오프라인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전자지갑 솔루션 ‘퓨어월렛 플러스(Pure Wallet+)’를 선보였다.

퓨어월렛은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검증 가능한 거래를 지원할 수 있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다양한 연구를 기반으로 지난 2022년 설립된 엔에스랩은 국방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블록체인 솔루션, 특수목적 메타버스 플랫폼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기업이다.

㈜메타하트(www.metaheart.kr)는 신약 개발의 가장 큰 난제로 여겨지는 심장 독성(Cardiotoxicity)을 평가할 수 있는 ‘카디오심(CardioSim)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주목 받았다.

카디오심을 통해 신약의 안전성 시험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신약의 시장 진입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연구개발 우수성과에서 독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알에프온(www.rf-on.com)은 민·군수의 전자방해기술(ECM) 분야에서 안테나, 전력증폭기, 주파수합성기 등 핵심부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신규 브랜드로 런칭한 ‘초소형 RF 재밍(Jamming)시스템 디펜스존’은 한 개의 모듈로 한 개의 시스템을 구성해 전 대역의 주파수를 교란하고 드론을 무력화 시키는 제품이다. 이 기업은 지난달 기술보증기금의 혁신기업 창업보육 프로그램인 기보벤처캠프에서 대상을 받으며 기업의 미래가치를 인정받았다.

김동성 교수와 임기무 교수는 CES에 참가한 바이어 및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진흥원, 포스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K-스타트업 IR 피칭 프로그램’에서 엔에스랩(NSLab)의 ‘퓨어월렛 플러스’와 ㈜메타하트의 ‘카디오심’의 혁신적인 기술을 각각 소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또한 경북도 및 구미시에서 지원한 전시관 홍보부스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산학협력 기술을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CES 2025에 참가한 권오형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은 “CES에서 글로벌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각 유관기관 및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R&D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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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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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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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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