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구미시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은 아동관련 전문가 및 교수 14명(당연직2, 위촉직12)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민·관·학 협력기구로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 교육·홍보, 지식정보의 보급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제안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구미시는 아동친화 생활 SOC 건립으로 꿈을 담은 놀이터, 시립양포도서관 개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등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해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한 결과 지난해 7월 2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앞으로 육아종합 지원센터, 보호아동․청소년 자립통합지원센터 건립, 초중고 무상급식,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 등을 점차 확대해 나감에 따라 아동이 존중받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아동친화 인증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