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면역 식품이다. 코로나19가 한창인 지금 인삼 그중에서 새싹삼 열풍이 뜨겁다. 새싹삼은 어린 인삼을 뜻하는데, 새싹삼의 잎과 줄기에는 사포닌이 5~6년근 인삼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구미시에 위치한 농업법인 한국도시농업(대표 김주홍)에서 현재 새싹삼을 분양하고 있는데 특히, 어르신들의 복지관과 아이들이 많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은 곳에서 인기가 높다.
한국도시농업(주) 서희정 이사는 “상주의 행복나눔복지센터에 새싹삼을 분양했다. 인삼을 직접 길러서 드신다고 하니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신다”고 밝혔다. 이 새싹삼은 현재 반려 약용식물로 알려졌으며, 한국도시농업에서 제공하는 영양제는 일주일에 두 번, 물은 매일 주고 3주 정도 키우고 직접 복용하면 된다. 복용방법은 잎과 줄기를 제거하지 않고 잎, 줄기, 뿌리를 통째 깨끗이 씻어서 혹은 채소 등과 곁들여 먹으면 된다. 가정에서도 새싹삼을 많이 분양해 간다고 전한다.
이 새싹삼의 인기 비결은 직접 재배한다는데 있다. 즉, 무엇을 재료로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가 증명이 된다는데 인기비결이 있다. 노인이나 아이들이 매일 한 번씩 분무기를 통해 물과 영양제를 주고 키우는 즐거움에 빠진다고 말한다.
이 새싹삼은 가성비가 높아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한국도시농업에서는 복지관이나 경로당 그리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어린이들에게 새싹삼 키우기 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의 경우도 한자리에 있어도 전염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면역력 차이라고 하는 것이 정설이다. 새싹삼 같은 면역력이 큰 식품으로 내 몸은 내가 지켜 나가야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