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박성섭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4일 실시한 구미새마을금고 제3대 임원선거에서 박성섭 후보가 대의원 120표 가운데 78표를 얻어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로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무엇보다 사고 금고라는 이미지를 벗고 회원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자산신장과 함께 수익창출, 내실경영을 통해 정체된 구미금고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산•공제 등 자산 및 수익 신장 통해 회원 부(富)의 극대화해 회원이 주인이 되는 금고 ▶회원과 함께 누리는 복지 증진 ▶구미금고의 자존심 회복 및 내실경영(경영 다이어트)▶금융 수익과 함께 새로운 수익사업 모색 등을 약속했다.
박 당선자는 현 이사장으로서 구미발전의 초석이 된 원평동 개발과 함께 탄생한 전통과 명예를 함께 해온 주인공이다. 지난 30년 동안 구미금고와 동고동락하면서 터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고금고라는 불명예로 위기에 빠진 구미새마을금고를 재도약 시키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번 선거결과 박성섭 이사장을 비롯해 부이사장에 류태형, 이사에 박호술, 신정호, 김병만, 조순임 김창준, 신보균, 김상태, 김성수 후보가 당선됐다.
임기는 9월 9일부터 시작해 4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