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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장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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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조정문)가 31일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당초 계획했던 대로 군위 소보·의성 비안 유치 신청에 대해 대대적으로 환영하며 군위군민들의 용단에 경의를 표했다.
협의회는 "통합신공항 건설은 지역 균형 발전과 대구·경북의 지역경제에 커다란 기여를 할것이며 그동안의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워줄 큰 역사(役事)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통합신공항 입지선정을 위하여 많은 산고도 있었지만 더 큰 결과물을 얻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각 지자체간의 협의내용은 공항건설과정에서 반드시 이행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통합신공항은 단순히 수도권의 화물과 여객의 수요를 분산시키는 것을 넘어 문화관광과 전후방 연관 산업의 발전을 일으켜 대구·경북과 대한민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파격적일 것이 분명하다"며 " 신공항이 건설되면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적 투자 유치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공항 기반 여객·물류 서비스의 다변화와 공항연계 지식서비스업 동반 발전은 물론, 대구·경북의 우수한 전자, 소재, 기계,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대구·경북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신공항건설을 조기에 착공해 시·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주기를 강력히 희망하며, 군위·의성 군민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대구·경북 모든 시·도민들의 청사진에 적극 부응하는 신공항 건설이 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