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피플일반

경북 기동순찰대 ˝예방 순찰은 물론 범죄예방 홍보도 톡톡˝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19일
↑↑ 경북 기동순찰대 제공
ⓒ 경북문화신문
“어르신, 누가 때리거나 힘들게 하면 112 혹은 1389로 꼭 신고하세요.”

지난 12일 경찰관이 상주지역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에게 노인학대 대처법에 대해 설명하며 신고 전화번호를 확인시켰다. 이들은 7인 1조로 도보순찰을 하며 주민친화적 활동을 이어가는 경북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기동순찰대다.      

경북 기동순찰대는 이날 노인학대 예방주간(6/10~6/15일)을 맞아 노인학대 대처법과 피싱범죄 예방법 등이 기재된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상주 중앙시장 등을 돌며 절도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거리의 무법자인 교통질서 위반자들에 대해서도 법 집행과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 경북 기동순찰대 제공
ⓒ 경북문화신문
지난 2월 2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경북 기동순찰대는 각 지역의 특색과 범죄 취약지가 반영된 세부 근무 계획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질서위반행위 단속 및 중요 수배자·형사범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문제해결을 위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도보 순찰을 통해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 각종 홍보 활동을 병행하는 등 주민친화적 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축제·행사 등에서도 모습을 나타내 가시적 예방효과를 높이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순찰대의 이러한 현장 활동으로 경북은 전년 대비 112출동신고가 4.3%, 5대 범죄가 10.7% 감소하는 등 범죄예방 효과와 더불어 현장 경찰관의 치안 부담도 일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기동순찰대원들은 “오늘 우리의 한 걸음이 내일의 도민 안전을 위한 큰 발자취가 되길 기대한다"며 "항상 주민의 눈높이에서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1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대구취수원 이전 ‘원점 재검토’… 구미 이전안 다시 급부상..
구미 지방도 514·927호선, 국도 85호선으로 승격..
구미대,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와 상호 발전 협약..
구미 한식대가, 음식으로 온정을 나누다...
구미시, 올해 첫 추경예산 1,080억원 증액 편성..
구미도시공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갱신심사 통과..
경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가동...내년말까지..
구미서, ‘5대 반칙 운전’ 근절 합동 캠페인 실시..
김장호 시장, 2025 상반기 시정발전 유공 표창식 참석..
구미소방서, 여름 휴가철 화재예방 행동요령 홍보..
최신댓글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뭣이 중헌디?
오피니언
‘공무원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안주찬 구미시.. 
《천자문》 주석에 “거야군(鉅野郡)은 태산(泰.. 
도시는 빠르게 변합니다. 낯익던 골목이 사라지.. 
-이순원의 『19세』 @IMG2@행복’의.. 
여론의 광장
구미대, 나노헬스케어 500만원 상당 물품 기증 받아..  
상주시청 조선영 선수, 국제사이클대회 은빛 질주..  
구미시, 공실 원룸 활용한 청년 주거 지원사업 본격 추진..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