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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끝전망대의 모습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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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마지막 주말, 흐린 날씨임에도 즐거운 주말을 보내기위해 당일치기 무계획으로 땅끝마을로 향했다. 얼마나 멀던지... 4시간 쯤 걸려 도착과 동시에 석양을 보기위해 모노레일을 타고 땅끝전망대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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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노레일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비경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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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는 폐점시간이라 내부는 구경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외부에서는 엄청난 바람을 맞으며(?) 바다전망을 볼 수 있고 봉수대, 느린 우체통 같은 구경거리가 있다.
해가 떨어지기 전 땅끝탑을 보기위해 400미터를 내려가는데 경사가 가파르고 계단으로 되어있어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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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뱃머리를 연상케하는 땅끝탑 앞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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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탑과 함께 눈에 들어온 건, 탑 앞으로 뱃머리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되어있어 꼭 한척의 배 위에 탑을 세워둔 것 같은 느낌이다.
한편, 날이 흐려 석양은 볼 수 없었지만 바닷바람과 다도해의 비경을 바라보며 2월의 마지막 날을 우리나라 최남단 땅끝마을에서 의미있게 보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다녀왔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