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가 치안 수요증가에 따라 봉곡파출소를 신설했다.
지난 13일 오후, 봉곡파출소 청사에서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우회장,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내빈소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수여(직원1, 민간인1), 축사, 테이프커팅, 청사순시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어진 축하 다과회에서는 치안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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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곡파출소는 기존 도량지구대의 관할 중 봉곡동, 부곡동 전체와 선기동 일부를 분리해 신설됐다. 구미시 부곡동 637번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346㎡(대지면적 1000㎡),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30일에 업무를 시작했다. 20명의 경찰관이 3조 2교대 근무로 약 2만6천여명 지역주민들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