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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경북문화신문 DB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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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가 7월 한 달 간 보이스피싱 피의자 6명을 검거하면서 최근 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3일, 구미 A은행 모 지점에서 이상거래정황이 확인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은행의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에 해당은행 지점 인근 일대와 예상 도주로를 차단해 추적한 결과 2Km 떨어진 지점에서 ATM기를 이용해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피해금을 송금하고 있던 피의자를 현행범을 발견해 체포했다. 피의자가 송금을 완료하지 못한 865만원은 즉시 압수됐다.
또 은행직원을 사칭해 전화를 걸어 저금리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대출금을 자신에게 상환하라고 속여 1,180만원을 갈취한 사기범도 검거됐다. 경찰은 추가 여죄와 상선에 대해 추적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구미경찰서는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며 대환대출을 요구하는 수법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