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올 가을부터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생후 6개월에서 만 18세까지의 어린이를 포함해 임산부, 만 62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
기존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62세부터 적용되며, 12세까지 지원됐던 어린이 대상은 18세 청소년까지로 확대됐으며 백신도 3가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됐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8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만9세 미만의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없는 경우)부터 시작한다. 22일 부터는 1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 및 중고생, 임산부가, 13일 부터는 만 62세 어르신까지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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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정의료기관 45개소와 보건소, 중앙보건지소, 지역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로, 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유행에 따라, 이・통・반장을 통해 접종대상자 분산을 위한 접종 5부제와 의료기관별 세부 방문일정을 추가로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