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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3주공상가 상인들 불법 ATM기 철거 주장 ˝입지조건 나빠져 영업피해 크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4일
구미시 도량3주공상가에 현금자동입출기(ATM)기가 설치되자 상인들이 영업에 방해가 된다며 철거를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 경북문화신문

지난 1일 도량3주공아파트 입구에 위치한 상가에 새마을금고 현금자동입출기가 설치됐다. 도량새마을금고가 맞은편 사무실 임차가 만료되면서 이곳 상가를 매입해 금고를 이전하고 공간이 협소해 건물 밖에 현금자동입출기를 설치한 것이다.

하지만 상가의 인도에 설치되다보니 상가 건물 출입을 위해 이를 돌아서 가야 하는 불편을 초래하는가 하면, 아예 2층 계단을 막고 있어 영업에 방해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곳 상가는 지하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26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2층에는 치과, 식당 등 10개의 점포가 영업을 하고 있다.

ⓒ 경북문화신문
상가에 입점해 있는 상인 A씨는 “현금자동입출기가 설치되기 전부터 반대를 해왔다. 상인들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절차를 무시한 채 불법으로 무단 설치해놓고 과태료만 내면 된다는 식이다”면서 “ATM기가 계단을 막고 있어 하루하루가 답답하고 불편하다. 코로나19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가뜩이나 어려운데 입지조건이 더 나빠져 영업에 피해가 크다”며 철거를 주장했다.

또 다른 상인 B씨는 “주민들과 함께 상생해야 할 마을금고가 상인들의 어려운 상황은 무시한 채 설치를 강행해 설치하던 날 현장에서 강하게 항의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욕설과 함께 주먹이 날아왔다”며 “시각장애가 있어 당시 누가 폭행을 가했는지 알 수 없었지만 경찰서에서 진술서를 쓰는 과정에서 이사장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울분을 토했다. B씨는 현재 시각장애 4등급이며, 전치 2주의 병원진단을 받아 놓은 상태라고 한다.   

아파트공동상가의 공동지분에 대한 점유증축의 경우 허가신청을 위한 구비서류로 대지소유자의 전체 동의가 필요하다. 즉, 상가에 현금자동입출기를 설치하려면 입점 상인들의 전체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곳 현금자동입출기는 전체 동의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건축물인 것이다.

이와 관련 도량새마을금고 측은 “상가협의회장과 협의가 된 상황으로 이를 위한 보상책으로 상가건물 외부도색과 주차선 도색을 약속했다”며 "추후 옮길 장소를 모색하는대로 빠른 시일내에 옮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 폭행과 관련해서는 "설치과정 중 실랑이가 벌어져 말리는 과정에 멱살을 잡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1일 불법처리지침에 따라 위반건축물에 대한 시정명령공문을 도량새마을금고에 보낸 상태다. 구미시 관계자는 “행위허가 위반에 대해 2개월간 시정기간을 두고 시정되지 않으면 처벌규정에 따라 자진철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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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새마을금고 = 불법 조폭집단
04/07 23:55   삭제
관심
은행이 너무하네 쯧쯧
04/04 22:39   삭제
정치학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무법자들이네요!
 불법을 저지르고도 장애인을  폭행까지하다니
반드시 처벌받아야 할것입니다
04/04 22:14   삭제
전우치
새마을금고가 이런이미지였나요??  
불법이말이됩니까? 거기다폭행까지??  조폭집단인가요??  
진짜양아치들이네요
04/04 19:18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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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구미시의 주인은 구미시민입니다. 시민의 주머니에서 구미시 예산이 나옵니다. 그 예산이 눈 먼 돈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형식적인 관리, 감독 기능이 여러 문제를 양산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상호 이해관계에 따라 명분만 잘 세우면 기구와 조직을 만들어 치적이라는 깃발을 올리고, 이해관계인들은 예산에 빨대(파이프라인)를 꽂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해 왔기에, 또 그렇게 해야 가능하다는 생각 때문에 같은 일들이 반복되고 있는 건 아닌지 염려됩니다. 구미시 예산은 시민들을 위해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쓰여져야 합니다. 내실도 없는 명분과 조직에 낭비해서는 안됩니다. 예산은 당연히 규모의 경제이기도 합니다. 규모에 따른 최적의 효율적 전략이 필요합니다. 지역의 장기적이고 단계적인 발전 계획과 이에 따른 효율성이 담보된 예산의 세밀한 배분과 집행.. 그리고 무엇보다 철저한 관리, 감독 시스템으로 객관적인 평가와 피드백으로 이어가는 구미시의 냉철한 의지와 실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럴 수만 있다면, 빨대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없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어떤 단체나 조직을 특정 지어 말하는 게 아니라, 전반적인 예산 운용에 관한 우려의 소견입니다.
이유는 충분하다. 그런데 현실을 보자. 시립이 시립 다와야 존재성도 필요성도 인정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시립 단체부터 제대로 재정립이 되어야 한다.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옛 표어~ 지금은 하나도 제대로 못 키우면서 자식만 놓자는 얘기인지... 누굴 위해? 무엇을 위해?.... 기초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 시립의 본 모습이 뭔지, 기능과 역할이 무엇인지 되돌아 보길 시민으로 바라고 있다.
진심이 느껴집니다. 진심은 통하기 마련입니다. 당당하게 당선되길 바랍니다.
이달 26일까지 출입 전면 금지입니다.
지산샛강공원은 겨울 내내 접근금지 일까요? 고니는 왔던데 가까이서 볼수가 없더군요ㅠ.ㅠ
강의하는 이태현 선수 덩치에 안맞게 귀엽다요ㅎ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작년 한해 문화의 담론이 생산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태생이 불분명하고 좁은 공간이었지만 이른바 '문화도시추진단'은 구미의 문화를 가지고 이런저런 얘기들을 했습니다. 그 짧은 시간동안 저는 장님이 만지는 코끼리를 계속 떠올렸습니다. 서로의 위치에서 바라보는 중력의 작용은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말입니다. 생계를 위한 보조 사업, 도시재생 사업, 단체 과시 행사 등 익숙한 문화적 행위들만 나열될 때 시민의 모습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구경은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문화사업이나 행사가 구미의 문화를 위해 배제될 요소는 아닙니다만, 구미의 문화는 이들의 합을 넘어서는 지점이 되어야 하는데도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시민들의 문화창조 행위는 발디딜 틈이 없어지고, 보고서 작성에 급급한 지자체의 협소한 시각은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된 셈이지요. 지금부터라도 담당 부서 혹은 중간 조직은 문화를 보는 시각을 갖추어야 하리라 봅니다. 시민들의 취미, 학습, 생업을 망라하고 농촌-도시, 계층, 소수자 등을 묶는 문화 밸트에 착안해서 그야말로 시민들의 삶을 문화로 엮어내는 작업이 필요할 것입니다.
지역 예술인의 아픔이 선홍빛처럼 묻어나는 글입니다. 문화라는 껍데기 가면을 쓴 장사치들의 이권 투전이 지역 문화예술의 현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여기에 지역 예술인들마저 물들어가거나 그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면 참으로 끔찍한 일입니다. 외면하면 그만이라는 생각, 나만 아니면 괜찮다는 생각이 이를 방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용기 있는 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너무 아쉽네요. 이 기사를 놓쳤군요ㅠ.ㅠ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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