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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억 원 투입해 자전거 활력도시 조성한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06일
'자전거 모범도시 공모사업' 최종 선정
송정·형곡동 일원 조성
↑↑ 구미 자전거 모범도시 조성도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행정안전부의 ‘자전거 모범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자전거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고, 성공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28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구미시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4개 지자체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3년간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을 투입해 자전거 활력 도시를 조성, 자전거의 이용률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송정동과 형곡동 지역에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전을 강화하며 이용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용자전거 도입과 거점별 스테이션 설치, 지도 플랫폼을 연계한 자전거 통합 포털 구축하며 안전 강화를 위해 자전거도로를 재정비하고 단절 구간 해소, 안전 시설물을 설치한다. 또 자전거 데이 운영, 자전거 이용자 탄소중립 포인트 지급 등으로 이용을 활성화한다. 

사업은 2025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7년까지 완료, 2027년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기점으로 ‘자전거 모범도시’를 공식 선포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자전거를 활용한 출퇴근 환경을 조성하고, Door to Door 이동을 실현해 다른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며 “자전거 교통의 저변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주차난 해소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동락공원과 낙동강체육공원에 시민 공용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전거 수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미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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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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