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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주초 학부모회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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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초등학교(교장 이시백)가 지난 21일 안전한 등굣길 정착을 위해 등하굣길 교통캠페인을 펼쳤다.
학부모회 주최로 아침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운영위원회, 녹색어머니회, 안전자원봉사회, 봉곡파출소, 교직원·학생들이 참여해 보행자 보호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함께 했다.
선주초는 전체 학생수 1,200여명으로 주로 이편한아파트와 영남네오빌, 현대아파트, 아이파크 등에 밀집돼 등교시간이 되면 한꺼번에 학생들이 몰려 안전문제가 우려되어 왔다. 그중에서도 봉곡테마공원에서 동남쪽방향인 현대아파트에서 등교시 아파트와 인접한 인도가 없는 도로로 등교하는 학생이 많아 아슬아슬한 상황이 자주 발생해 테마공원일대와 현대아파트방향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을 통해 등하교시간에 학교주변 차량 진입 자제와 주정차금지를 알리고 지역주민에게 협조와 홍보했다.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로 건너기, 보행시 휴대폰사용금지 등을 홍보했다.
서은미 학부모회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등하교길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학부모부터 질서를 지켜야 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