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공연·전시

구미출신 `장옥관 시인과의 만남` 북콘서트...31일 삼일문고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24일
구미출신 '장옥관 시인과의 만남' 북콘서트가 오는 31일 저녁 7시 삼일문고에서 열린다. 

ⓒ 경북문화신문
이번 북콘서트는 장 시인의 등단 35주년과 그가 구미문학의 태동기에 만든 문학동아리 ‘수요문학교실’ 3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1980년대 중반까지 문학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구미에 1980년대 후반 수요문학교실이 시작되면서 구미 문학의 토대가 형성됐다. 당시 구미수출산업공단(공단본부) 홍보과에 근무하던 장 시인이 1985년부터 공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문예상 현상공모’를 진행하며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함으로써 문단 형성의 인적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1988년 11월 16일 장 시인이 구미 문학의 토양을 튼실하게 다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김선굉 시인, 김양헌 문학평론가 등과 함께 여러 문인들을 규합해 만든 단체가 수요문학교실이고 이는 구미문협 창립의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장 시인은 문체가 섬세하고 화사하며, 발상의 전환과 사물의 이면을 더듬는 감각의 촉수가 돋보이는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 시인은 1987년 ‘세계의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황금 연못』, 『바퀴소리를 듣는다』, 『하늘 우물』,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그 겨울 나는 북벽에서 살았다』를 비롯해 동시집 『내 배꼽을 만져보았다』 등을 펴냈다. 그동안 김달진문학상, 일연문학상, 노작문학상을 수상했다. 최근 등단 35주년을 맞아 펴낸 여섯 번째 시집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문학동네)가 지난 24일 김종삼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당시 장 시인과 함께 공단본부에 근무하면서 구미문학의 토대를 다져온 박상봉 시인이 사회를 맡고 조영숙, 김연화, 박은숙, 이복희 시인을 비롯해 구미 중소기업인 석주윤 에코숨 대표 등이 시낭송을 한다. 또 엄원태, 이동엽, 류경무 시인과 문학평론가 황현희 등의 패널토론과 에어로폰 연주 등 축하공연 순서도 이어진다. 문학이나 시에 관심 있는 일반인, 독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삼일문고(054-453-0031)로 하면 된다.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3년 03월 24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6.3 지방선거-우리동네 후보]“20년 자영업·시민활동가의 경험으로 구미 예산 바로잡겠다˝..
구미 들성로, 183억 투입 2.56km 확장...출퇴근 정체 해소 기대..
데스크 칼럼]구미교육지원청 ‘2층 로비’, 지역 예술인 상설 공간으로....
6.3 지방선거-우리동네 후보]˝군림하는 의원 아닌, 부리기 좋은 `머슴` 되겠다˝..
구미시,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신청..
경북도지사 대진표 확정...3선 도전 이철우 VS 탈환 나선 오중기..
구미시, `세대 공감 맞춤도서` 4권 선정..
구미시, 5억 투입해 소상공인 브랜드 키운다..
안경숙 상주시의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구미, 제2의 반도체 혁명으로 경제 심장 다시 뛰게 할 것˝..
최신댓글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오피니언
나는 또 한 번 행복이란 포도주 한 잔, 밤 .. 
군자삼외(君子三畏) : 군자가 경계해야 할 세.. 
벚꽃이 흩날리는 길 위를 사람들은 각자의 속도..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