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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구미시의원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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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 이용이 버스운행정보 부족으로 불편하다는 지적이다.
이상호 구미시의원은 14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신이 경험한 버스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언급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약속장소에 가기위해 버스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휴대폰으로 버스노선과 예상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없었고, 버스정류소의 안내기도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결국 버스를 이용하지 못했다”며 “실제로 버스를 이용해보니 불편한 사항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구미시의 버스정보시스템은 2011년 도입돼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동일한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장비가 오래되다 보니 잦은 오작동으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없는 실정이다.
또 현재 구미시의 300개 버스정류장에 버스 정보안내기가 설치돼 있지만 잦은 오작동으로 인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8월 기준 안내기의 과반에 가까운134개가 오작동을 일으킨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구미시의 버스정보시스템 등은 잦은 오작동으로 올바른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며 반면 "초정밀 시스템 기술을 사용하는 춘천, 목포, 부산 등의 버스정보시스템은 지도상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버스의 위치정보와 버스 예상 도착시간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비교했다.
이어 “시민들의 교통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초정밀시스템을 활용한 버스정보시스템 도입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미 버스 진짜 열악합니다.개선이 시급해요.애들 통학 버스도 그렇고 구미는 버스 보기도 힘들고 잘 오지도 않고 대중교통 진짜 열악해요
09/21 22:27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