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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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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극단 '도시樂'이 9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7회 정기공연 '저승곳간'을 공연한다.
'도시樂'은 비영리단체로 문화도시의 ‘도시’ 와 즐기다‘樂’ 의 합성어로 구미시민들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연극 모임이다. 2017년부터 매년 공연을 해오면서 시민들의 큰 사랑으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경제활동, 공연 등 많은 것들이 제약을 받으면서 다소 위축되기도 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작년에 이어 다시 공연을 선보인다.
‘저승곳간’은 전래 동화를 각색해 부자인 원님과 가난한 주막집 덕진의 삶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냈다.
최병남 연출자는 "'저승곳간'을 통해 우리의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특히 이번 공연은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전문 공연장이 아닌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 연 : 연극 ‘저승곳간’ (러닝타임 60분)
일 시 : 2023. 12. 9(토) 오후5시 / 오후7:30 (2회 공연)
장 소 : 구미영상미디어센터(구미시 산책길 75)
각색/연출 : 최병남
기대되네요
11/07 16:13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