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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구미낙동강체육공원 갈대밭 산책길에 재래식 화장실 철거물이 방치돼 있다.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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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의 갈대밭에 재래식 화장실 철거물이 방치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일 낙동강체육공원의 플라타너스 맞은 편 갈대밭 입구의 길 가장자리에 철거한 재래식 화장실이 방치돼 있다. 산책길 양쪽으로 서너칸으로 구성된 집채만한 남녀 화장실과 낡은 나무계단, 깨진 양변기 널브러져 마치 거대 쓰레기장을 방불케했다. 철거물에는 '금년중 철거예정이다'는 구미시의 안내문이 붙어있다.
낙동강 둔치에 산책 나온 시민 A씨는 "처음에 갈대밭에 무언가 설치된 줄 알았다. 가까이 가보니 재래식 화장실 철거물이었다. 겨울이라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지 않지만 생태공원으로 지정된 갈대밭 산책길에 왜 이런 흉물을 갖다 놓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구미시의 행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구미시 하천과 관계자는 "체육공원 내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바꾸면서 철거한 시설물이다. 현재 분해과정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 치운다고 둔 것이다. 다음주까지는 정리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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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크레인 등을 동원해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업체측에 따르면 5일 철거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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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늘 오후에 현장에 가보니 부랴부랴 철거하고 있었습니다. 업체측에서 내일이면 마무리된다고 합니다.
12/04 18:18 삭제
구미 생태공원 관리행정의 민낯...
금년 중 철거 예정~ (악취 민원 지속발생).... 구미시 하천과
화장실 철거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구미가 자랑하는 대표적 생태공원인데..
금년은 아직 한달이나 남아 여유가 있나 봅니다.
12/04 18:12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