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24년 조성된 구미신당초 작은 미술관(경북교육청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학교 내 공간 일부를 작은 미술관으로 조성하는 ‘경북형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 본청에서 올해 '경북형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에 선정된 8개 초등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추진 목적, 예술 작품 설치와 공간 구성 방향 등 선정 학교들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안내가 이뤄졌다.
올해 선정된 학교는 구미사곡초, 구평남부초(구미), 봉계초(김천), 도촌초(봉화), 춘향초(봉화), 의성초, 약목초(칠곡), 연일초(포항)로 이들 학교에는 미술관 조성과 전시 운영을 위한 사업비 1,5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형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정서적 안정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학교 문화의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공간이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