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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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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펌프 전문기업 (주)그린텍이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의 첫 입주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린텍은 지난 25일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아제2농공단지 신축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23년 12월 계약 체결 후 약 1년 4개월 만에 준공에 이르렀다.
신축공장은 3,821.2㎡ 부지에 연면적 1,99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기존 고아농공단지 본사에서 확장이전하며 구미시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텍은 환경부 선정 ‘혁신형 물기업’으로, 고난도 펌프 기술 개발에 힘쓰며 2024년 재난안전신기술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구미에 터를 잡은 그린텍이 더욱 성장하길 기원하며, 구미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에 대해 구미시는 새롭게 설계된 '구미경제동향분석센터'를 통해 수출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업지원 전문가 조직인 '원스톱 에이전트'를 운영해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