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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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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고 3학년 박시훈 선수가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에서 포환던지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경북교육청은 28일 박 선수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구미에서 열린 선발전에서 18m03을 기록, 일반부와 고등부 전체에서 2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이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는 구미에서 열린 대회에서 국가 대표로 발탁돼 지역과 교육계에 더욱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박 선수는 체계적인 훈련과 끈기 있는 자세로 지도진과 동료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선수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경북교육청이 추진해 온 '스포츠 인재 육성 시스템'의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구미지역의 학생이 국제무대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 것은 경북교육의 스포츠 인재 육성이 맺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교운동부 지원과 학생선수 성장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