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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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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가투자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내년 국비 9,800억원 확보를 목표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각 국비사업 담당 국장 및 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호 시장 주재로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각 사업별 추진 현황과 향후 대응 방안, 부처 협의 상황 및 보완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루어졌다.
내년도 주요 사업은 구미~신공항 철도 건설, 1~3산단 연결교량 건설,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개설, 동구미역 신설 등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비롯해 반도체 웨이퍼 공정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등이다.
김장호 시장은 “국비 확보는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지역 발전의 전략을 정부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행정”이라며 “5월부터 정부 예산편성이 본격화되는 만큼 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사업별 대응전략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맞춤형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