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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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의 세상읽기㉘]구미에도 중간지원조직이 절실히 요구된다
요즘 주민자치, 경제 살리기, 마을 만들기와 도시재생까지 많은 지자체에선 ‘중간지원조직’을 만들어 사업을 진행한다. 중간지원조직이란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요구하는 서비스의 수요와 공급을 코디네이터하는 조직인데, 시민과 행정간 중간 조정자 역할이 가장 크다. 주요 기능은 시민교육과 컨설팅 등을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6월 16일
사진에 숨:을 불어넣다]박정희대통령 생가 언저리
유채꽃은 명랑, 쾌활의 꽃말을 가졌다. 노랗고 조용한 속내는 어쩌면 온몸이 다 노랑일게다. 조심스레 한 걸음 물러나 유채꽃밭을 보노라면 아득히 먼 시간 속 어린 신부의 얼굴이 생각나 그리움이 번진다. 톡, 건드리면 매캐한 연기와 칼칼한 고향의 저녁이 떠오르는 공간마음은 거기 머물고, 지금은 묵묵히 나아....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6월 12일
[詩가 있는 자리]6월의 시/ 김남조
어쩌면 미소짓는 물여울처럼부는 바람일까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언저리에고마운 햇빛은 기름인양 하고깊은 화평의 숨 쉬면서저만치 트인 청청한 하늘이성그런 물줄기 되어마음에 빗발쳐 온다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또 보리밭은미움이 서로 없는 사랑의 고을이라바람도 미소하며 부는 것일까  잔 물결 큰 물결의출....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6월 12일
권영우의 논어로 세상보기①]참말(言)과 거짓말
   “다듬어진 듯 겉치레로 하는 말은 꽃이라면, 지극하고 바른말은 열매이다. 쓴 말은 약이 되고 달콤한 말은 병이 된다(貌言華也 至言實也 苦言藥也 甘言疾也).“사마천이 엮은 『사기』 상군열전에서 인용한 글이다. 여기에서 꽃이란 절정의 화려함으로서의 꽃보다는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으로 보아야....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6월 12일
박상수의 世說新語㉟]`賴及萬方(뇌급만방)은혜가 만방에 미친다`
《시경》 〈대아(大雅)·행위(行葦)〉에, “주나라 왕은 인자하고 후덕하여 은택이 초목에까지 미쳤다.[周王仁厚 澤及草木者]”라고 하였다. 성인의 덕화는 마치 하늘의 운행과 같아서 어느 한쪽을 편애하거나 치우침이 없이 모두에게 고루 미친다. 이것이 바로 왕도정치의 실현이요, 이상세계의 구현이다. 賴(의뢰....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6월 08일
기고]6월 호국보훈의 달에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호국보훈의 달’ 6월입니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합니다. 나라가 풍전등화의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6월 04일
기고>김천시 소방관의 든든한 발걸음을 존경하며
필자는 지난 5월 26일 대곡동 부곡맛고을 2번 도로를 지나는 중, 생선구이를 메뉴로 하는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목격했다. 사장으로 보이는 젊은 부부는 소화기를 들고 초기 대응에 노력했지만, 검은 연기가 커져가는 상황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쳐다만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폭발음이 들리고 창을 통해 시커먼 연기가 나와 검붉은 불길은 금방이라도 옆..
임호성 기자 : 2020년 06월 02일
서재원의 세상읽기㉗]버전 21: 잘 살아 보세
백우진은 배고픈 정도를 6가지로 분류해 놓았다. 입이 ‘궁금하다’를 시작으로 ‘구준하다’, ‘출출하다’, ‘시장하다’, ‘배고프다’, ‘허기지다’로 배고픔의 단계를 정하였는데, 의미의 정확성은 차치하고 단어의 풍부함으로 보아 우리 민족의 배고픔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구준하다’는 충청....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6월 01일
박상수의 世說新語㉞
《천자문》의 주석에 “《시경》에 주(周) 나라 왕실을 찬미하며 ‘주왕이 인자하고 후덕하여 은택이 초목에까지 미쳤다.’고 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詩之美周家曰 周王仁厚 澤及草木者 是也]”라고 하였다. 덕을 통한 교화는 사람이나 짐승을 지나 초목에게 까지도 미친다. 앞에서 이미 다루었듯 오랑캐 → 봉황 → 흰....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5월 27일
서재원의 세상읽기㉖]말, 그 진정한 변화
 《아이들이 싫은 말을 할 때는 참죠. 두 번, 세 번 참는데도 또 그러면 화가 납니다. 그리고 바로 쏘아 줍니다. “네가 잘못해 놓고 왜 그래?”, “너네 집엔 아래위도 없니?” 참 많이도 울컥했는데, 지금은 텅 빈 교실에 혼자 앉아 있습니다. 아이들의 얼굴이 떠오르네요. 정은 많은데 조심성이 없는 윤창이,....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5월 18일
논평]구미에너지센터 ˝청년·노동자·시민 안전 지키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2018년 12월 11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내 석탄 컨베이어 점검 작업을 하던 스물다섯살 청년 김용균군의 사망소식은 전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청직원에게 제대로 된 교육과 안전장치도 없이 혼자 위험한 업무에 투입시켜서 발생한 사고이며 특히 구미출신의 청년이었기에 슬픔은 더욱 컸다.이후 김용균군의 어머....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5월 09일
서재원의 세상읽기㉕]미래 사회의 가치
한국의 총선을 본 여타 국가에선 집권당에 유리하도록 코로나를 정치에 이용하고자 노력한다는 뉴스가 잦다. 우리가 총선의 결과를 예견하고 코로나에 대응한 것은 아닐진대, 그들은 섣불리 한국의 4・15처럼 전과를 얻으려 한다. 그동안 국민 개개인이 ‘방역 수칙’에 따라 잘 행동하였고, 정부가 이를 적극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5월 05일
박상수의 世說新語㉝
흰 망아지도 선정(善政)에 감화되어 잘 놀라는 말[驚]의 본성도 잊은 채 편안히 마당에서 풀을 뜯고 있다. 흰색은 동서양에서 모두 상서로운 색깔로 여겼다. 봉황이 성군이 나타날 조짐이었다면 흰 망아지는 어진 신하의 등용을 상징하였다. 그래서 흰 망아지를 청백리가 타고 다니는 동물로 간주하기도 했다. 《세....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5월 04일
기고]대구경북, 내일의 희망을 만들자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4월 23일
박상수의 世說新語㉜
예로부터 봉황(鳳凰)은 오동나무가 아니면 깃들지 않고 대나무 열매가 아니면 먹지 않는다고 하였다. 일본사람들은 이러한 배경에서 화투장에 오동나무와 봉황을 그렸다. 그런데 우리는 봉황을 닭으로 오인하고, 이 화투장을 ‘똥’이라고 부르며 즐긴다. 하지만 막상 배설물과는 전혀 무관하며, ‘오동’이란 뜻을 가진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4월 21일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구홍모 경사 기고문
요즘 가정에서의 사소한 다툼이 비극으로 치닫는 사례를 인터넷, TV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4월 20일
건강 95%는 내가 지킨다
우리는 코로나19를 겪으며 항상 우리 생명의 원천이 되어주는 공기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마음 놓고 숨을 쉴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소중 한 것인지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날 때마다 그 호흡이 섞일 것을 두려워하며 마스크를 쓰고 공기를 마시고 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4월 10일
서재원의 세상읽기㉓]자아를 발견하는 시간
요즘 시대에 책이야기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너무 먼 당신인 것 같다. 특별한 모임이나 장소 외 혹은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을 때를 빼곤 ‘종이책’에 대한 얘기를 별로 하지 않는다. 독서 모임 혹은 원작이 영화나 드라마가 되어 세간의 주목을 끌 때만 비로소 그 책이 고개를 내밀 정도이다. 강의나 강연 같....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4월 05일
서재원의 세상읽기㉒]국민을 좀 우습게 보는
이른바 선거제 개혁 입법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지 8개월 만에 국회를 통과한다. 지역구에서 얻은 당선자 수가 전국 정당지지율(정당 득표율)에 못 미칠 때 비례대표 의원으로 충원해 주는 게 중심이다. 가장 많은 표를 얻는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사표가 발생하여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소....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3월 23일
기고]우리 ‘같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추자!
 최근 SNS에서 ‘무법천지 장면’ 이라는 영상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횡단보도에 보행자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들이 아무렇지 않게 신호위반을 하며 지나가고 보행자들이 오히려 눈치를 보며 건너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교통사고 중 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가 약 14%의 비중을 차지 하고....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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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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