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데스크
  최종편집 : 2026-06-10 오후 06: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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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택상의 수집품, 김정희의 `단연죽로시옥` 현판 글씨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열린 전시 '창랑 장택상 선생 컬렉션'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작품은 추사 김정희(1786~1856) 선생이 쓴 현판 글씨 '단연죽로시옥(端硏竹爐詩屋)'다. 단연죽로시옥은 단계(端溪) 지방에서 나는 벼루, 차 끓이는 대나무 화로, 시를 지을 수 있는 작은 집이라는 뜻으로, 선비의 자족(自足)이 느껴지는 문구다. 문구의 의미도 의미지만 ..
안정분 기자 : 2024년 10월 30일
포토]시야 가리는 지산샛강 공원 현수막
공원에서 낚시를 금지하는 구미시 행정 알림 현수막이 지산샛강 생태공원 벤치 앞에 내걸려 있다. 벤치에 앉는 시민들의 시야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하고많은 곳 중에서 굳이 이곳에? 구미시의 공원행정은 낭만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에 따라가지 못하는 듯.  ....
안정분 기자 : 2024년 10월 01일
책속의 문장]있는 그대로를 받아주는 것
"넌 아직 어려서 모르겠지만 인생은 정말 짧아. 중요한 것을 위해 중요하지 않은 것을 멀리하는 널 말리고 싶지 않았다. 넌 나랑 비슷해. 실비. 둘 다 학교나 직장이 우릴 채워주리라 기대하지 않지. 우린 그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를 찾아서 창밖을 내다보거나 우리 안을 들여다봐."-앤 나폴리나토의 소설 '헬로 뷰티풀' 중  ....
안정분 기자 : 2024년 09월 19일
편집장의 편지]당신의 호랑이는 누구인가
<라이프 오브 파이>(2012)는 신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그 오래 표류 기간을 견뎌 살아남았는가 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뗏목에 호랑이와 함께 탔기 때문이다. 호랑이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었고, 그 긴장이 그를 강하게 만들었고, 그 강함이 그로 하여금 대양을 건너게 했다. 현재 당신이 표류 중이라면, 당신의 ..
안정분 기자 : 2024년 09월 06일
책 속의 문장]자기 방식대로
누구든지 (웬만한 정도의 상식과 경험만 있다면) 자신의 삶을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 방식 자체가 최선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보다는 자기 방식대로his own mode 사는 길이기 때문에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중(P.145)  ....
안정분 기자 : 2024년 09월 01일
책 속의 문장]부정 본능
어리석은 오해로 희망을 버린다면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희망을 포기하는 건 부정본능과 그에 따른 무지가 가져오는 최악의 결과일지도 모른다.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 중....
안정분 기자 : 2024년 08월 27일
책 속의 문장]나무
영화<플로리다 프로젝트>(2017)를 보면, 불행 속을 걷는 어린 주인공이 쓰러진 나무를 보며 이렇게 말한다. "내가 왜 이 나무를 좋아하는지 알아? 이 나무는 쓰러졌는데도 계속 자라거든." 산책길에서 쓰러진 나무를 볼 때마다, 그리고 나를 포함한 누군가가 쓰러질 때마다, 이 대사가 떠오른다. 2024.6.16-김영민 '가벼운 고백' 중..
안정분 기자 : 2024년 07월 16일
책 속의 문장]위기감에 대한 대응
위기의식을 갖게 되면 그에 대한 대응은 두 가지로 나타날 수 있다. 하나는 그 위기를 피하기 위해서 더욱 폐쇄적으로 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위기를 정면 돌파하여 오히려 스스로 팽창하는 것이다./박훈 '메이지 유신은 어떻게 가능했는가'(p.72) 중 ....
안정분 기자 : 2024년 07월 11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하구미 삼총사
1960년대 하구미에는 주목받는 삼총사가 있었다. 그들은 약관 20을 넘어 청년기에 접어들자마자 상,하구미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
김종길 시니어 기자 : 2024년 07월 10일
책속의 문장]일반사람들이 중요한 이유
한 나라의 역사를 말하고자 할 때, 왕조사(王朝史)보다 민중사(民衆史)가 훨씬 더 중요하듯, 한 사회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말하고자 할 때에도 지배층이나 부유층의 삶보다 일반사람들의 삶이 훨씬 중요하다.-홍세화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p.75. ....
안정분 기자 : 2024년 06월 30일
오늘의 그림]삶이 당신에게 레몬을 준다면?
하얀바탕에 커다란 노란색 레몬. 왼쪽 상단에 파란색 글씨로 "삶이 당신에게 레몬을 준다면(WHEN LIFE GIVES A LEMON)"이 쓰여 있다. 시선을 오른쪽 하단으로 옮기면 "레몬을 먹어 버리세요(YOU MUST EAT THE LEMON)"라고 예상치 못한 글귀가 쓰여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아래에 깨알같은 작은 글씨가 보인다. "....
안정분 기자 : 2024년 05월 31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상모사곡동에 불당골이 있고 불교의 흔적이 많다˝
상모사곡동 지역은 적어도 조선 초기부터 지역사회의 주민들과 선산도호부(善山都護府)에서 모립곡(謀立谷), 모립곡(毛立谷), 사곡(沙谷)이라는 지명으로 불리고 있었다. 이로 볼 때 이 부근은 일찍부터 모래실 또는 사곡으로 명명되었음은 분명하다. 그러다가 조선 후기에 들면서 주로 선비들 일각에서 특히 상모동....
김종길 시니어 기자 : 2024년 05월 08일
편집장의 편지]홍세화의 마지막 인터뷰를 읽고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잘 알려진 언론인 홍세화 작가가 지난 4월 18일 향년 77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23년 2월 암 진단을 받은 후 1년 남짓 투병생활을 해왔다.그의 마지막 인터뷰는 세상을 떠나기 나흘 전,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한 선생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언론인으로서 자....
안정분 기자 : 2024년 05월 02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 `국민보` 상모동 출신 박정희, 혁명지도자로 소개
혁명지도자 박정희 약전 국민보 1961-11-22 WEDNESDAY 국민보 제三千五百七十七호 ..
김종길 시니어 기자 : 2024년 04월 12일
김종길의 근현대사]상모사곡동(4)
그러면 상모(上毛)란 지명은 언제부터 사용되었을까? 그런데 사용된 용례(用例)가 쉽게 확인되지 않는다. 어렵게 찾은 기록은 겨우 다음의 2개 뿐이다. 上毛 測量 大韓每日申報 1909년 1월 8일 1면 5단 慶北 善山郡 下古尾面 上毛洞 有志 紳士 諸시가 該 洞內에 測量學校 設立고 학徒 四五十名을 募集야 敎..
김종길 시니어 기자 : 2024년 03월 07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상모사곡동(3)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기 마련이다. 사곡상모동 지명의 바탕이 되는 모립(謀立), 사곡(沙谷), 상모 역시 각각의 첫 기록이 있다. 먼저 “모립”의 시작을 찾아보자. “모립”은 해평의 뛰어난 선비 인재(訒齋) 최현(崔晛, 1563~1640)이 선산과 구미시의 역사에 대해 1618년 편찬하신 일선지(一善志)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일선지의 도..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2월 25일
식물수다]생김새에 알맞은 이름 `수채화고무나무`
최근 가장 애정을 쏟고 있는 수채화고무나무.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의 추천 명칭은 '무늬인도고무나무'라지만 생김새에 알맞은 이름은 수채화고무나무가 아닐까 싶다...
안정분 기자 : 2023년 12월 25일
11월에 때아닌 `벚꽃`
입동을 닷새 앞둔 3일, 구미 해평취수장 부근의 자전거길에 봄꽃인 벚꽃이 활짝 펴 있다. ..
안정분 기자 : 2023년 11월 03일
책속의 문장
꿈인줄 알려면 꿈에서 깨어나야하고, 흐름이 흐름인 줄 알려면 흐름에서 벗어나야 한다...
안정분 기자 : 2023년 10월 24일
아침에 잠깐]울타리에 가로막힌 `공존`
사람을 끌기 위해 구미낙동강체육공원에 또 대량으로 꽃을 심었다. 그러고는 꽃밭 둘레에 초록색 그물망을 쳐놓았다. 꽃을 먹는 고라니의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서. 낭만구미 꽃 축제를 위해서. 고라니가 꽃을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굳이 이렇게까지 꽃밭을 조성해야 할까. 구미가 말하는 낭만이 이런 것인가. ....
안정분 기자 : 2023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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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신분증 준비해 주세요!..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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