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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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김장호 시장 재산 해명, “이해는 되지만 공감은 안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최근 구미경실련이 제기한 서울 아파트 보유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을 내놓았다. 그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 아파트는 “2016년 실거주 목적으로 구입한 1주택”이며 “지금도 대학원생 자녀가 거주 중”이라고 설명했다.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구미의 부동산도 “잘 보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해명만 놓고 보면 사실관계가 틀렸다고 단정하..
안정분 기자 : 2025년 09월 17일
책 속의 문장
살아가는 동안 인생을 단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행운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긴 시각에서 불행의 시작일 수도 있고, 실패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이후에 성공으로 가는 첫 단계였을 때도 있다. 인생에서 성공과 실패 혹은 행운과 불운은 생각하기 나름인 듯하다. 뭉크는 자신이 선천적으로 불행한 인생을 타고났다고 항상 생각했지만 어쩌면 뭉크는 자신이 단정지은 불행 속..
안정분 기자 : 2025년 08월 27일
데스크칼럼]“성과는 수치로만?” 정량평가에 치우친 구미시 행정
구미시가 각종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과 도시 브랜딩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시의 공식 발표나 보도자료 등에서 ‘방문객 수’, ‘면적’, ‘이용자 수’, ‘예산 규모’ 등 정량적 성과에 치중된 평가 방식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시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낙동강체육공원은 “연간 212만명이 방문했다”, 다온숲은 “주말에만 5천명이 찾는다”, 물놀이장..
안정분 기자 : 2025년 07월 22일
창간 19주년을 맞으며 ˝지역의 목소리 담는 언론으로˝
경북문화신문·경북타임즈가 창간 19주년을 맞았습니다.....
안정분 기자 : 2025년 06월 11일
순국선열의 희생, 끝까지 기억하겠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護國호국) 분들의 숭고한 뜻에 보답한다(報勳보훈)는 의미다. 6월에 기억해야 할 호국 기념일에는 먼저 1일 '의병의 날'이 있다.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워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0년 5월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안정분 기자 : 2025년 06월 06일
책 속의 문장
급하게 그린 그림이 잇달아 나오는 것은 이미 오래전에 복잡한 계산을 많이 해 둔 덕분이다. 누군가 내 그림이 성의 없이 빨리 그려졌다고 말하거든 당신이 그림을 성의 없이 급하게 본 거라고 말해 줄어라. -빈센터 반 고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 중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5월 16일
[오늘의 시]정지의 힘
기차를 세우는 힘, 그 힘으로 기차는 달린다시간을 멈추는 힘, 그 힘으로 우리는미래로 간다무엇을 하지 않을 자유, 그로 인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안다무엇이 되지 않을 자유, 그 힘으로 나는 내가 된다세상을 멈추는 힘, 그 힘으로 우리는 달린다정지에 이르렀을 때, 우리가 달리는 이유를 안다씨앗처럼 정지하라, 꽃은 멈춤의 힘으로 피어난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4월 24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오태 마을의 창랑 정택상(8)
개항기 시절의 선비들이 주로 구독한 황성신문에는 서양세력의 침략으로 갈기갈기 찢기고 있는 아시아의 실상이 자세하게 소개되고 있다. 인도는 일찍이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고, 가까운 버어마와 네팔도 영국의 식민지였다.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는 네델란드의 식민지였고, 라오스와 캄보디아, 베트남은 프랑스 식민지였다. 가장 처참한 처지로 떨어진 나라는 바로 중국이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4월 22일
책속의 문장
얼마 전 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친구는 너무 괴로워하며 ‘아버지를 사랑했지만 결국 이해하지는 못했어. 그 누구도 아버지의 속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는 없던 거지’라고 말했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4월 19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오태 마을의 창랑 장택상(7)
창랑 장택상이 태어난 오태 마을의 풍경은 보면 볼수록 사람의 마음을 끄는 묘하게도 신비한 여운이 있다. 금오산 줄기의 끝자락에 위치한 오태 마을에는 야은 길재(吉再, 1353~1419)의 묘소가 있다. 이런 이유로 마을은 조선 초기부터 뜻 있는 선비들이 찾는 성리학의 대표적인 성지(聖地)가 되었다. 구미시의 서쪽에 불끈 솟은 금오산은 산세가 형곡동 뒷산의..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4월 01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오태 마을의 창랑 정택상(6)
다가오는 3월 28일 금오산 입구에 있는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창랑 장택상 전기 출판기념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이다. 지난해 9월 창랑 선생의 컬렉션 전시에 이어 구미에서 창랑의 역사가 차근차근 소개되고 있어서 반갑기 그지없다. 창랑 장택상은 영남을 대표하는 대부호의 집안에서 출생하여 청년기에 일본과 중국, 러시아를 거쳐 영국의 에딘버러 대학교를 수학하였고..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5년 03월 18일
책 속의 문장]평탄한 삶의 무기
한 때는 내적으로 부족함 없이 자라난 것이 작가가 될 깜냥이 못 되는 거라 생각해 부끄러웠던 시절도 있다. 세월을 거치면서 그 생각은 바뀌었다. 평탄한 성장기 속에서 받는 응원과 사랑, 무조건적인 지지가 몹시 드물고 귀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다. 그것이 한 인간에게 얼마나 큰 무기가 되는지, 세상을 겁 없이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주는지, 부모..
안정분 기자 : 2025년 02월 26일
책 속의 문장]중립은 없다
학술 토론의 장에서 느닷없이 영세중립국 선언을 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 중립이 어떤 지성을 드러내는 신중함(prudence)라면 모를까, 그저 중립을 선언하는 것은 무관심 혹은 무지성의 선언과 다를 바 없다. -김영민 '공부란 무엇인가' 중 ....
안정분 기자 : 2025년 01월 07일
데스크칼럼]지역의 향토사 연구자가 필요하다
지난 14일 금오산 자락인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조선시대 구미지역의 대표 고문헌과 현판 자료를 중심으로 역사적·문헌학적 가치를 조명하는 ‘조선시대 구미지역 고문헌의 재발견’ 학술대회가 열렸다.  ....
안정분 기자 : 2024년 12월 18일
김종길의 근현대사]오태동의 창랑 장택상(4)
창랑이 태어난 1893년부터 조선은 전통사회를 벗어나 급속하게 근대의 격랑으로 휩쓸려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그 시작은 1876년 이루어진 부산의 개항이었다. 1876년 2월에 체결된 '조일수호조규'는 부산항을 개항할 것, 앞으로 20개월 이내에 다른 두 항구를 개항할 것을 골자로 하고 있지만 일본에 대한 치외법권을 인정하고, 조선에 관세자주권조차 인정하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11월 18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오태동의 창랑 장택상(2)
10월 30일 창랑 장택상 컬렉션 전시가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에는 창랑의 수집품과 더불어 그의 유품도 전시되었다. 모자, 파이프, 파이프를 보관한 케이스, 안경과 안경집, 면도기와 케이스, 면도용 솔, 미국산 가죽혁대, 외교관답게 여권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소개된 여러 유품은 창랑의 생애와 경력을 잘 설명하는 것들이어서 보는 이들에게 남..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10월 31일
장택상의 수집품, 김정희의 `단연죽로시옥` 현판 글씨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열린 전시 '창랑 장택상 선생 컬렉션'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작품은 추사 김정희(1786~1856) 선생이 쓴 현판 글씨 '단연죽로시옥(端硏竹爐詩屋)'다. 단연죽로시옥은 단계(端溪) 지방에서 나는 벼루, 차 끓이는 대나무 화로, 시를 지을 수 있는 작은 집이라는 뜻으로, 선비의 자족(自足)이 느껴지는 문구다. 문구의 의미도 의미지만 ..
안정분 기자 : 2024년 10월 30일
포토]시야 가리는 지산샛강 공원 현수막
공원에서 낚시를 금지하는 구미시 행정 알림 현수막이 지산샛강 생태공원 벤치 앞에 내걸려 있다. 벤치에 앉는 시민들의 시야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하고많은 곳 중에서 굳이 이곳에? 구미시의 공원행정은 낭만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에 따라가지 못하는 듯.  ....
안정분 기자 : 2024년 10월 01일
책속의 문장]있는 그대로를 받아주는 것
"넌 아직 어려서 모르겠지만 인생은 정말 짧아. 중요한 것을 위해 중요하지 않은 것을 멀리하는 널 말리고 싶지 않았다. 넌 나랑 비슷해. 실비. 둘 다 학교나 직장이 우릴 채워주리라 기대하지 않지. 우린 그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를 찾아서 창밖을 내다보거나 우리 안을 들여다봐."-앤 나폴리나토의 소설 '헬로 뷰티풀' 중  ....
안정분 기자 : 2024년 09월 19일
편집장의 편지]당신의 호랑이는 누구인가
<라이프 오브 파이>(2012)는 신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그 오래 표류 기간을 견뎌 살아남았는가 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뗏목에 호랑이와 함께 탔기 때문이다. 호랑이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었고, 그 긴장이 그를 강하게 만들었고, 그 강함이 그로 하여금 대양을 건너게 했다. 현재 당신이 표류 중이라면, 당신의 ..
안정분 기자 : 2024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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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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