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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의 세상읽기⑯]새로운 십 년의 시작 2020
지나간 과거는 기억 속에 남는다. 다가올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지만 우리의 기대 속에 존재한다. 그래서 과거나 미래는 모두 현재라는 시간을 통해서만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철학자는 과거, 현재, 미래는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0년 01월 01일
박상수의 世說新語㉔
유우(有虞)와 도당(陶唐)은 순임금과 요임금의 다른 칭호이다. 유우(有虞)의 유(有)는 순임금이 유호씨(有戶氏/有扈氏)의 아들이라는 뜻이고, 우(虞)는 천자가 된 이후 그가 다스렸던 나라의 이름이다. 도당(陶唐)의 도(陶)는 요임금이 처음으로 도읍으로 정했던 곳이고, 당(唐)은 요임금의 나라 이름이다. 有(있....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12월 30일
박상수의 世說新語㉓
순임금과 요임금은 자신이 가진 천자의 지위를 자식이 아닌 도덕과 양심과 덕치(德治)를 구현할 수 있는 사람에게 그 자리를 양보했다. 이러한 정치행위를 유가(儒家)에서는 가장 본받아야할 이상적 형태로 규정하며 ‘요순의 다스림[堯舜之治]’이라고 칭송했다.推(밀 추)는 손으로 미는 행위를 뜻하는 扌[....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12월 20일
기자수첩> 금오천엔 물고기가 산다!
금오천은 지난 2017년 물순환형 하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구미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금오천은 시민들의 기대와는 달리 ‘콘크리트 범벅’이라는 오명을 쓰면서 죽음의 하천으로 알려졌다. ..
임호성 기자 : 2019년 12월 19일
서재원의 세상읽기⑮]동의를 얻는 방법
독일인과 일본인의 전쟁에 대한 기억은 우리로서는 무척이나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많은 이들이 이를 통해 민족의 성격을 규명하기도 하고 그 나라의 문화 본질에 접근하려고 시도한다. 전후 나이든 세대는 거의 모두 친유대주의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60..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12월 17일
올 겨울 뜨끈한 정치후원금과 함께
아침저녁으로 날이 추워지고 사람들의 옷차림이 두툼해지는걸 보니 겨울이 되었음을 실감한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12월 09일
서재원의 세상읽기⑭]송가인과 트로트
산에서 나무를 하거나 집에 칠할 때, 마당의 낙엽을 정리하면서 갤럭시 폰으로 노래를 듣는다. 최근에는 몇몇 미스 트롯 가수들의 노래를 주로 찾는다. 그중 송가인의 모듬곡은 노래 중의 백미라 여겨 오픈곡처럼 먼저 듣게 된다. 김소유 다음 부르는 ‘진정인가요’는 마치 듣지 않으면 안 될 무슨 의무나 있는 것처럼 그것도..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12월 03일
박상수의 世說新語㉒
인류문명의 변천에서 의복착용의 변천은 매우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아프리카에서 처음 등장한 현생 인류가 각 대륙으로 퍼져 나가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의복의 착용이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두꺼운 털가죽을 장착(?)하지 않아 몸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옷의 착용은 반드시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11월 28일
기자수첩> 쥐 꼬리만한 구미시 예산안?
구미시가 내년 예산안 1조 2,647억 원(일반회계 10,570억원, 특별회계 2,077억원)을 편성해 구미시의회에 제출한 후, 구미시 예산을 두고 시민들 사이에서 ‘쥐꼬리만한 예산’이라는 빈정거림이 일고 있다. ..
임호성 기자 : 2019년 11월 27일
기고]당신은 멈추고 계신가요?
연예인들이 해외에 방문하여 활동하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중, 이들이 횡단보도를 지나갈 때 해외 현지 운전자들이 멈추었다가 지나가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이는 연출된 장면이 아니라, 현지 운전자들의 운전 습관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듯 했다. 교통부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으로서, TV프로그램 속에서도 이런 장면은 유독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11월 24일
기자수첩> 자유한국당, 당 운명 건 쇄신책 내놔야
자유한국당이 흔들리고 있다. 그것은 17일 부산지역 3선 김세연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시작됐다. 김 의원은 불출마선언 기자회견장에서 자유한국당에 대해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이며 생명력을 잃은 좀비 같은 존재가 됐다”면서 “완전한 백지 상태에서 새로 시작해야 한다.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 대표와 같이 모두 깨끗하게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다...
임호성 기자 : 2019년 11월 21일
서재원의 세상읽기⑬]그럭저럭 좋은 엄마
13회 어린이 종합 예술제. 고등학교 문학 지도가 연관이 있어서인지 심사를 보게 되었다. 유치부와 초등학생들의 동시, 산문을 예심부터 보게 되었는데 나름 즐겁고 재미있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11월 19일
박상수의 世說新語㉑
상고시대에는 문자가 없어 매듭을 묶어서 뜻을 전달하는 결승문자(結繩文字)가 있었다. 이후 복희씨(伏羲氏)가 처음으로 결승문자를 대신할 서글(書契) 문자를 만들었고, 그의 신하 창힐(蒼頡)이 새의 발자국을 보고 글자를 만들자 하늘은 곡식비를 내리고 귀신들은 밤새 울었다고 한다. 또한 《순자(荀子)....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11월 12일
서재원의 세상읽기⑫]희망 하나
조국 정국으로부터 긴급 소환된 뜨거운 감자가 ‘대학입시’이다. 부모의 자식 사랑(?)을 보여주는 깊은 단애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어떤 조건에서나 자식의 미래를 위해선 무슨 일도 마다 않고 해내는 엄마의 행위가 그대로 노출된 것이다. 이에 대해 우리 대통령은 대학입시의 정시 전형확대로 해결점을 찾고자 하니, 정녕 우물에서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11월 06일
박상수의 世說新語⑳
몇 글자 되지도 않는데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조관(鳥官)은 중국 고대 임금인 소호씨(少昊氏)을 이르는데, 그가 즉위할 당시 상서로운 새인 봉황이 나타났다고 하여 새의 이름을 관직의 이름으로 사용하였다. 인황(人皇)은 황제를 이르는데, 오늘날 중국인의 조상이라고 일컬어지는 인물로, 인문을 부흥하고 발전....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10월 28일
서재원의 세상읽기⑪]농촌 축제 단상-버섯축제를 중심으로
열세 번째 무을의 버섯축제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근 각지의 여러 축제가 이날(10.12) 한꺼번에 열리게 되어 내심 방문객의 감소를 우려했으나, 재방문객을 중심으로 예년과 비슷한 정도의 방문객들로 여전히 붐볐다. 이제 버섯축제는 ‘지역의 고유한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고 여겨진다. 농촌은 단순한 농업생산의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10월 22일
공수처, 민주당 금태섭 국회의원의 이유 있는 반대!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가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임이후 정국의 핵심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전담하여 수사하자는 곳이다. 그런데 왜 이런 공수처를 만든다는데 여당 출신 국회의원이 반대하는 것일까? ..
임호성 기자 : 2019년 10월 17일
박상수의 世說新語 ⑲
각 나라마다 국조(國鳥)나 국화(國花)가 있듯 어느 민족, 어느 시대를 불구하고 자신들의 나라를 상징하는 동식물이 있다. 중국도 마찬가지였다. 여기서 용사(龍師)는 중국 상고시대 삼황오제 가운데 한 사람이며 사람들에게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었다는 복희씨(伏羲氏)를 이르며 화제(火帝) 역시 삼황오제 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10월 14일
서재원의 세상읽기⑩]민주주의에 대한 오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요구는 매우 다양하고 표출방식도 가지각색이다. 그런데도 국가는 관리능력을 핑계로 민주주의의 외관을 유지하는 데 급급하여, 그 본질인 이해관계가 있는 주민들의 실질적 참여는 염두에도 없다. 모든 예산과 정책을 틀어쥐고 중앙정부의 입맛에 맞게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한다. 지방분권화가 부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중앙집권적 요..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10월 08일
마라톤 공무원시험준비, 슬럼프 극복하고 합격하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경북교행 합격자 정진건입니다. 제가 처음 공무원 준비를 한 나이가 29살 이였는데 어느덧 33살 된 걸 보니 참 오랜기간 공부를 한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공부를 쉬었던 기간도 있었지만 내가 더 열심히 했더라면 더 빠른 시간에 합격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곤 합니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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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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