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최종편집 : 2026-06-10 오후 06:09:56
출력 :
박상수의世說新語⑪
‘구름이 올라가 비가 되는 것[雲騰致雨]’이 생명을 나고 자라게 것이라면, ‘이슬이 맺혀 서리가 되는 것[露結爲霜]’은 생명을 거두는 자연현상이다. ‘하늘과 땅은 어질지 않다.[天地不仁]’는 노자(老子)의 말처럼 자연은 자신의 법칙대로 그저 흘러갈 뿐 특정한 어느 누구만 선택적으로 편애하지도 미워하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06월 13일
기고]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
경북도청에서는 아이를 낳은 공무원들이 전 직원들 앞에 나가 축하를 받은 일이 있었다. 넷째를 출산한 다둥이 아빠도 있었는데 특별히 더 큰 박수를 받았다. 불과 30여 년 전 ‘하나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이라며 아이를 많이 못 낳게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런데 아이를 많이 낳는 사람이 박수를 받는 시대가 된 것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06월 07일
서재원의 세상읽기①]“함께 해도 될까요?”
꽃샘 추위와 함께 찾아온 M 마을의 변고, 수백 마리의 소를 키울 소집이 여기저기 들어선다는 소식에 마을은 발칵 뒤집혔다. 수십 년 동안 같은 가구수를 유지해 올 만큼 청정하고 반듯한 마을이었다. 마을 어른을 중심으로 모두가 합심하여 사업주를 설득하고, 시위하면서 여러 기관을 찾아가 삶터를 온전히 지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하였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06월 05일
기고]구미형 일자리의 멋진 성공을 위하여!
구미형 일자리가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 구미형 일자리는 연초 ‘광주형 일자리’가 발표되면서 구체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했다. 지역상생형 일자리는 임금협력형과, 투자촉진형 두 종류로 나뉘는데 광주형 일자리는 임금협력형으로서 일자리 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임금을 동종업체의 근로자들보다 대폭 낮춰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개념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05월 31일
박상수의世說新語⑩
물은 증발하여 구름이 되고 구름은 다시 비가 되는 끝없는 순환을 통해 생명은 나고 자란다. 물은 생명을 영속하게 하는 절대조건이며, 오행(五行)에서도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물은 생명뿐 아니라 철학적 개념도 발생하는 곳으로 하도(河圖)와 낙서(洛書) 역시 모두 물에서 얻었다. 또한 그리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05월 30일
제언]백성 싸움 붙이는 정부, 구경하는 지자체
목민심서에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邑例者, 一邑之法也. 其不中理者, 修而守之.(읍례자는 일읍지법야니 기부중리자는 수이수지니라) ‘봉공 6조’의 내용으로 그 고을의 법인 읍례를 따르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읍례라고 하는 것은 그 고을의 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니, 그중에 사리에 맞지 않는 것은 고쳐가지고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05월 26일
기자의 눈]구미 茶 문화축제 '유감'
지난 16일 구미차인연합회가 주최한 ‘제17회 구미 차의 날 차문화축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행사였다. 이를 두고 뒷말도 무성하다. 축제 의도는 시민과 차를 마실 수 있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지만 행사장에는 차를 나누는 시민들은 거의 없었고 행사는 우왕좌왕 체계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
안정분 기자 : 2019년 05월 20일
박상수의 世說新語 ⑨
동양음악은 율(律)과 여(呂)로 각기 여섯 개로 나뉘어, 육율(六律)과 육여(六呂)로 구분되는데 이는 서양음악의 12음계에 해당한다. 육율인 황종(黃鐘), 태주(太簇), 고선(姑洗), 유빈(蕤賓), 이칙(伊則), 무역(無射)은 홀수이면서 양(陽)에 속하고, 육려인 대려(大呂), 협종(夾鐘), 중려(仲呂), 임종(林鐘),....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05월 14일
여행칼럼⑤>이은경 여행기고가
머뭇거리기를 반복하던 그 남자의 손놀림이 자연스러워졌다. 이국땅에서 낯모를 사람들 앞에서의 행동은 제약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아니면 눈을 감고 있어 거기가 어디인지 많은 사람들이 주시하고 있다는 걸 잊었는지 그는 행위에 몰두하고 있는 듯 했다. 여자는 상대의 몰두에는 아랑곳없이 과장 섞인 엑스터시를 표현했....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05월 13일
시대와 정의, 언론은 공공재이다!
구미는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또한 앞으로 얼마나 더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경제 위기’라는 말이, 구미의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 시대를 증명하는 단어가 되었다. ..
임호성 기자 : 2019년 05월 04일
건강검진, 건강을 지키는 만능 파수꾼일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에는 몸이 아플 때만 병원을 찾았으나 이제는 건강해 보이는 이들이 숨겨진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병원을 찾는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병이 깊어지기 전에 미리 몸을 점검하자는 취지는 좋은데, 보험적용이 안 되니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그렇다면 종합건강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04월 30일
박상수의 世說新語⑧
윤달이란 음력과 일치하지 않아 생기는 공달을 말한다. 이때는 귀신의 관장에서 벗어나는 어떠한 일을 해도 귀신의 간섭을 받지 않는 시기라고 하여, 윤달이면 특히 산소를 이장하는 등 집안의 대소사를 처리한다. 음력은 1년을 기본적으로 354일을 산정하고 있지만, 실제의 1년은 365.25일로 음력과 양력사이에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04월 30일
여행칼럼④> 이은경 여행기고가
“다음코스는 고무공장입니다. 다들 라텍스 잘 아시죠?” ‘고무공장? 라텍스? 쟤가 뭐라나. 고무공장이라니, 그것도 관광인가?’ 슬슬 기분이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감기 끝에 컨디션은 최악이었고, 약을 먹어도 에어컨바람에 있는지라 콧물이 끊이지 않았다. 코는 헐어 빨갛게 짓물러 있었고 내 꼴은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04월 30일
기자의 눈>전문도서관 제안, 다양화에서 벗어나 세분화 전문화로!
일주일에 서너번씩 도서관을 이용하는 편이다. 주로 도서 대출이나 열람실을 이용한다. 특히 마감시간에 맞춰 일하는 직업의 특성상, 아니 오랜 타성 탓에 늘 급하게 자료를 찾을 때가 많다. 하지만 이럴 때마다 실망하기 일쑤다. 어느 도서관에서도 원하는 책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전문적인 책을 요구했던 것도 아닌데도 말이다. ..
안정분 기자 : 2019년 04월 22일
여행칼럼③>이은경 여행기고가
오전 11시, 잠을 못 잤는지 눈이 통통 부은 가이드가 나타났고 '떵'이라고 불리는 태국인가이드와 함께 우리는 예의 그 크림색 승합차에 올랐다. 젊은 가이드가 성정이 좀 까칠해 보이기는 했지만 우리와 같은 과라고 동료의식마저 느낀 참이라 모두들 진지하게 가이드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태국에서 주의할 점에 대해....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04월 22일
꽃가루와 미세먼지에 고통 받는 '알레르기 비염' 똑똑하게 극복하기
한겨울이 지나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만 되면 콧물, 재채기, 코 막힘 등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진다.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최악의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연일 경보가 울리고 있어 코 건강이 위협을 받는 시기이다. ▶ 알레르기 비염의 의심증상 열, 몸살 같은 감기 증상 없이 발작적으로 재....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04월 15일
기자수첩>부끄러움의 정치학
요즘 부끄러움이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이는 많은 작가들과 시인들 사이에서도 늘 언급되고 있는 사안이었다. 특히 시인 윤동주는 자신이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에 가담 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심한 부끄러움과 고민을 그의 여러 시편을 통해 들어내고 있다. 4.3 보궐선거가 끝이 났다. 4.3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2명 등 총 5석의 선출직 당선자를 배출하는 작..
임호성 기자 : 2019년 04월 09일
박상수의 世說新語⑦
위 구절은 중국의 대표적 역사서 《사기》 〈태사공자서(太史公自序)〉에, “무릇 봄에는 태어나고 여름에는 성장하며 가을에는 거둬들이고 겨울에는 갈무리하는 것, 이것이 바로 천도의 법도다.[夫春生夏長 秋收冬藏 此天道之經也]”라는 구절에서 온 말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제각기 탄생과 성장, 수확과 갈무....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04월 04일
기고>‘일상에서 일상으로 떠나다’
여행칼럼 시작에 앞서 요즘은 해외여행도 일상이 되어버린 세상이다. 아무나 해외여행을 할 수 없었던 시대에 살았던 내 젊은 날과 비교하자면 말이다. ‘해외여행은 사치나 낭비가 아니다. 20,30대는 점심값 아껴 가볍게 떠난다.’라는 어느 신문기사가 단적으로 여행이 일상이 된 시대상을 보여 주는 것이 아....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03월 26일
구강건강 빨간 불! 치은염 및 치주질환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500개 질병 가운데 다빈도 순위 2위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특히 50대에서 치은염의 진료 인원이 가장 많았으며, 전체 진료 인원 중 40~50대가 과반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심한 경우 치아 발거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평소....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19년 03월 25일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가장 많이 본 뉴스
6.3 지방선거 구미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득표순위..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 ˝시민 모두의 승리˝..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19~21일까지 열려..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상주’..
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유진 신경과 교수, 세계파킨슨병학회서 파킨슨병 연구 발표..
구미대, ‘2026 독서인증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기고]신분증 준비해 주세요!..
자비나눔에너지은행,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지원..
신라불교초전지, 한옥 스몰웨딩 운영..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쇼펜하우어는 지식을 체화시키는 것에 대해 이런.. 
"호국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우리가 이어가..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